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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ing을 읽으며 사업을 생각하기카테고리 없음 2019. 7. 28. 09:57
트레바리 세번째 모임에서, '프라이싱'이라는 책을 읽었다. 서술 방식이 다소 건조하고 복잡해서 쉽게 읽기는 어렵지만, 그 안의 에센스는 진짜다. 비즈니스를 생각할 때 사람들은 대부분, 어떠한 가치를 만들것인가, 누구한테 팔 것인가에 주력하여 고민한다. 하지만 저자는, 진짜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가격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가격부터 정하고, 그 가격에 부합하는 가치를 고려하고, 그 가치를 제공할 시장을 찾으라는 거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사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는 누구나 체감하기는 어려운 얘기다. 하지만 트레바리에서 실제 사업하는 사람들의 실사례와 함께 프라이싱을 적용해보니,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프더레코드이므로 여기에 적을 수는 없지만, 각 사업 영역마다 차별적인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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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부에 관한 생각자본주의 2019. 6. 6. 15:46
1. 월급쟁이는 정말 답이 아니다. - 부모님의 자산이, 결혼할때 나에게 집 한 채 해 줄 수 있는 자산이 아니면, 직장생활로부터 나오는 월급만으로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 2. 젊을때 부자가 되어야 한다. - 나이들어 재테크로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젊을때부터 현금 소득을 최대화 할 방법을 궁리해야 한다. 3.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 - 내 시간을 들이되, 현금흐름이 보장되는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오프라인은 시간집약적이라 안됨) - 겁나 멋져보이지만, 혼자 할 수 없고, 초기 비용이 많이드는 IT 벤처를 창업한다(망하면쪽박, 흥하면 대박) - 부동산/주식 투자를 통해서 안정적인 자본 수익 창출(근데, 위의 현금흐름 사업이나 IT벤처로 초기자본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애초에 시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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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현주, <일하는 마음>독서록/Lifestyle 2019. 6. 6. 12:28
한창 직장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할 때 읽었던 책입니다. 저자는 컨설팅 펌에 있다가 투자회사로 옮긴 후, 사업을 시작한 전형적인 엘리트. 일하는 자세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한 통찰이 적잖은 공감을 샀던 책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책 내용을 요약하기보다는, 책에서 인상깊었던 개념에 제 생각과 최근 경험을 덧붙여서 일기 비슷한 독후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방황하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잘개 쪼개서 조금이라도 몰입하라. 다르게 살려면 유능해져야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라는 외국 저자의 책도 인용을 했는데, 언젠가 기회가되면 읽어보고 싶습니다. 성장이란 건 단숨에 이룰 수는 없는 거더군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미래에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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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오늘 본 뉴스뉴스 모아 보기 2019. 6. 4. 22:39
https://www.venturesquare.net/782191 우리나라에서 잘 될까? 시장 사이즈가 충분한가? 가격 경쟁력을 따져봤을때, 시장을 지배할 수 있나? 국내 공유 킥보드 시장 어디까지 왔나 요즘 강남역 주변을 걸어 다니다 보면 작년과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곳곳에 서있는 공유 전동 킥보드. 올해까지 강남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운영을 시작한 공유 킥보드 회사만 3개다. 미국에서는 공유 킥보드업체 선두업체 ‘버드(Bird)’와 ‘라임(Lime)’이 이미 www.venturesquare.net https://www.venturesquare.net/782700 트레바리, 열정에기름붓기, 버핏서울, 탈잉 등. 뭔가 모여서 하는 비즈니스에는 기회가 있을듯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 15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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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리뷰와 후기, 해석자기계발과 생산성/일상다반사 2019. 6. 2. 21:58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을 보고 왔습니다. 내용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영화의 메타포를 찾아서 보는 스타일이라면 더 재밌습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입니다. '자본주의의 초상화' 같은 영화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노동자의 입장에서 보든, 자본가의 입장에서 보든, 현상을 정말 관조적으로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박사장의 눈에서, 기택네 가족은 정말 어이없는 침입자입니다. 온갖 거짓과 사기로 집에 쳐들어와서, 집안을 분쇄시키죠. 마치 기생충이 숙주를 잡아먹는 것처럼. 기택의 입장에서, 박사장이 냄새에 민감해 하는 모습은 혐오 그 자체입니다. 박사장은 기택을 이용하고, 그 전의 가정부를 이용하면서, 그들에게 어떠한 인간적인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계급의 차이와 '선'을 강조하죠. 이 영화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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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독서록/Lifestyle 2019. 5. 29. 07:36
습관에 대해서 집대성한 책. 좋은 습관을 들이기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게 우선이다. 하루에 중요한 Trigger를 설계해라. 좋은 습관은 더 하기 쉽게, 나쁜 습관은 더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등 수없이 많은 습관에 대한 금언이 있다. 자기가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느낌이 들면, 언제든 꺼내 읽어볼만한 책이다. - 지금 당장 좋은 습관을 만들어도, 나쁜 습관을 유지해도, 변화가 생기진 않는다. 하지만 1퍼센트씩 하루의 경험을 쌓아나가면, 그 경험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게 되면 '이제 행복해져도 돼'라고 말할 시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 중대한 변화의 순간이 올때까지 작은 변화들은 별다른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듯 보인다. 과정들이 쌓여 강력한 결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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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불현듯 존재감을 드러낸다자본주의 2019. 5. 28. 07:20
1998년, IMF가 아버지의 사업을 침몰시켰을때만 해도, 나는 자본주의의 무서움을 실감하진 못했다. 그냥 아빠가 많이 힘든가보다....했다. 대학 등록금이 없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진학했을 때도, 그냥 열심히 대학생활 잘 해서, 좋은 기업에 취직하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줄 알았다. 직장 3년차에 초보 광고인으로써, 일 배우는 재미에 열심히 살았고, 딱히 결혼 생각이 없었기에, 돈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많이 모으진 않았다. 이직을 하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자본주의는 내 인생에서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결혼하면서 빚을 많이 냈다. 아버지의 연세가 쌓이면서, 집에 드는 돈도 많아졌다. 계산을 해봤다. 내가 버는 월급에서 200만원씩 떼서 저축했을 때, 대출을 갚는데 몇 년이 걸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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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 86년산 사업 에센스독서록/Business 2019. 5. 27. 07:08
철학이라니. 굉장한 지루함. 이 책의 첫인상이었다. '~의 철학'이라니. 트레바리의 첫 시작부터 실망할뻔했다. 하지만 첫장을 넘겨보니, 그동안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해 읽어왔던 책들의 Essence를 딱 떨어지게 묶어주는 '사업의 철학'을 발견할 수 있었다.(부의 추월차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레버리지,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등등.) "기술자에 머물지마." "프랜차이즈는 식상한게 아냐." "너를 복사해서 시스템을 만들어." "창의력은 무슨, 행동이나 해" 항상 사업에 대한 고민과 망설임에 머물렀던 내게, 행동의 경종을 울려준 86년산 위스키 같은 책. '기술만 잘 해서는, 거지꼴을 면치 못해.' '기술자'라는 개념이 신선했다. 그냥 부단히 현실을 열심히 살다보면, 잘 살 수 있을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