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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재우,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독서록 2018. 2. 27. 09:57

    대단한 책이다.

    고영성, 신영준 작가의 <완벽한 공부법> 보다 실전적이고, 압축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수험생이든, 직장인이든, 고시생이든,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다만, 여느 경영서나 자기계발서처럼, 책 읽는 시간보다 자신의 생활에 책의 지혜를 접목하는 시간이 더 길어야 하겠다.


    이 책이 뛰어난 점은,

    피상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몰입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라. 등의 전술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공부를 하고, 습관을 새길때 반드시 필요한 원칙과 철학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고, 필요한 내용을 압축하겠다.


    <책갈피>


    - 사람들은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피한다. 혼자 자리에 앉아 읽고, 외우고, 확인하면 되는데 바로 그 작업을 하지 않는다.

    - 꿈을 실현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정복 불가능한 것은 없다. 이 비결은 4C로 요약할 수 있다. 호기심, 자신감, 일관성, 그리고 용기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 단순히 많이 공부할 것이 아니라, 신중히 계획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처럼 구체적 경험이 일어날 때, 성찰적 관찰을 하도록 애쓰는 것. 이것이 바로 집중이다.

    - 제대로 집중하려면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중에 동시에 뇌 속에서 이 부분은 지난번에 배운 내용과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이 내용은 저 내용과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생각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그렇게 부지런히 집중하는 만큼만 기억 저장 사이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없다. 무의식적인 반복으로 의식적인 성찰적 관찰을 때워선 안된다.

    - 나의 경우는 교과서를 읽으면서 그 페이지의 개념이나 법리가 몇 페이지에 나오는 무슨 내용과 관련이 있는지, 또는 그 근거를 나타내는 문장이 어느 것인지 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교과서 자체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서로 연관시키며, 기본 개념이나 법리와의 관련 속에서 체계화 시키려는 몇 마디 메모들을 기입했다.

    -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표현: 능동적 읽기, 자문자답. "근거는 무엇일까?" "연관, 관련된 개념은?"

    - 진도가 느려지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진정한 진도란 하루에 읽어 넘긴 페이지의 양이 아니라, 머릿속에 저장한 정보의 양이다.

    - 결과적으로는 지금까지보다 훨씬 적은 시간을 공부에 쏟으면서도 훨씬 많은 것을 머릿속에 남길 수 있다.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없다. 그러니, 진짜로 집중하자.

    - 배우기만 하되,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 판단이 어둡고, 생각만 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논어)

    - 사람들은 당장 점수가 잘 나오면 기뻐하지만, 그건 잘못된 태도다. 두루뭉술하게 공부하고도 성적이 괜찮았다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기억의 저장은 4단계, 1. 구체적 경험 2. 성찰적 관찰 3.추상적 가설. 4. 활동적 실험이 하나의 사이클로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일어나느 ㄴ바. 4단계를 온전히 거치지 않으면 공부를 해도 제대로 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매뉴얼인 셈이다.

    - 구체적 경험이 일어날 때 성찰적 관찰을 하도록 애쓰는 것. 즉, 지금 공부하는 내용이 다른 어떤 부분과 연관되는지 계속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집중이다. 성찰적 관찰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하더라도 뇌의 기억 저장 사이클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는데,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없다.

    - 더 많이 집중하고, 미엘린에 정확한 신호를 반복하고,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골라내어 익혀야 뇌의 매뉴얼을 따르는 공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혼자 공부할 때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다.

    - 공부의 5가지 원칙은, 운동 / 목표 / 반복 / 몰입 / 틈틈이 다.

    - 마오쩌둥은 73세에 양쯔강을 수영해서 건널정도로 체력이 짱짱맨이었다고 한다.

    - 오바마는 '운동하지 않은 날은 버린날이다'라고 했다.

    - 이루고 싶은 일이 있거든, 체력을 길러라.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체력부터 길러야 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미생)

    - 운동을 하면 그때 우리 뇌는 최고의 상태가 된다. 운동을 하면 뇌의 시냅스에서 신경 전달 물질의 양이 늘어난다. 운동을 하면 뉴런이 자란다.

    - 일을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 회사 계단을 오르내린다. 지하 1층에서 옥상까지 총 8층 건물이다. 두 번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에 충분하다.

    -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번씩 빈 회의실에 들어가 스쿼트를한다. 20개씩 5세트 정도를 하면 집중력이 살아난다.

    - 발뒤꿈치를 들었다, 놓았다 하며 종아리 운동을 틈틈히 한다.

    - "매일 빠짐없이 30분 이상 운동할 것"

    - SMART 목표(측정 가능한 현실적 목표) + BHAG 목표(크고 담대한 졸라 가슴 뛰는 목표) + 카이젠(정말 조금씩, 꾸준히 개선)

    -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반복없이 머리에 넣을 수 없다. 아무리 공부에 자신감이 없어도 알때까지 반복하면 결국 잘하게 된다.

    - 반복 원칙. 1)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며 반복한다. 2) 이미 아는 부분은 제쳐두고 모르는 부분을 골라내어 반복한다. 3)알때까지 반복한다.

    - 만약 매 챕터를 마칠 때마다 책을 덮고 그 내용을 한번 떠올리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면 장담하건대 그 어떤 것이라도 마스터할 수 있다.

    - 몰입 원칙. 1) 의도적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2) 공부하기 싫다면 몰입도가 낮은 상태임을 깨닫는다 3) 최대한 몰입해야 잘하고, 즐겁게 하고,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 몰입의 세가지 조건. 1) 명확한 목표 2) 신속한 피드백 3) 과제의 난이도와 실력의 밸런스

    -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여기서 목표는 장기 목표(이를테면 자아실현)나 단기 목표(시험 합격)이 아니다. 당장 이번 시간에 ㅇ무엇을 할 것인가와 같은 초단기 목표다.

    - 장기목표에서 출발해 역으로 초단기 목표를 세우는 방법

    1) 종이 위에 자신이 10년 안에 이루고 싶은 커다란 목표를 적는다.

    2) 10년 목표를 위한 1년 목표, 1년 목표를 위한 1달 목표....1주...1일...1시간..

    3) 끝났다. 1시간 안에 이루어야 할 그것이 초단기 목표다.

    - 몰입도를 올렸다가 떨어뜨렸다가를 반복하며 하는 공부는 무척 비효율적이다.

    - 틈틈이 공부 원칙.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단 1분만 있어도 공부한다. 차이는 틈틈히 하는 공부에서 난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 틈틈히 하는 공부의 핵심은 보기 좋게 체계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조악하더라도 빈틈없이 하는 것이다.
    - 우리가 가진 시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보다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에서 시작해야 한다.

    - 절제. 배부르게 먹고 마시지 않는다.

    - 졸음이 오는 시간을 분 단위까지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6시 36분쯤에 문득 졸음을 느꼈다면 그 시간을 적어놓는다. 그 이후 1시간 30분 단위로 졸음을 트래킹하는거다.

    - 특별히 취침시간을 정해놓지 마라. 그냥 할만큼 '공부하거나 일하다가' 탁 쓰러져 자면 좋다.

    - 잠을 줄일 생각을 하지 말고, 더 많이 깨어 있을 생각을 해라.

    - 공부하기 전,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것부터 한다.

    - 아침에, 의지력이 충만할때, 어렵고 터프한 과목부터 공부해라.

    - 공부하는 사람들은 컨디션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어느정도는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당연한 일일까

    - 들쭉날쭉한 컨디션은 당연하지 않다. 들쭉날쭉한 원인이 있기에 들쭉날쭉한 결과가 있을 뿐이다.

    - 좌절감은 욕심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 많이 노력하고 조금만 얻어도 좋다. 오래 공부하고 느리게 성취해도 좋다. 남들이 다 가고 나서 가장 꼴찌로 내가 가도 좋다는 마음가짐.

    - 남들보다 부족한만큼, 몇배의 노력을 하겠다고 딱 결심하면 좌절감은 즉시 씻은 듯이 사라진다.

    - 인백기천. 남들이 백을 한다면, 나는 천을 하겠다.

    - 몰입도를 올리기 힘들 때는 '살살'하는 것이 답이다. 더 '열심히'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살살'해야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길 수 있다.

    - 절망감이 들면 '지금 그리고 여기'를 상기하며 실제로 존재하는 고통과 머릿속의 스토리가 만들어낸 고통을 구분해야 한다.


    <나만의 내용 압축>

    - 공부란 결국 읽는다. 외운다. 외웠는지 확인한다.의 반복이다. "외웠는지 확인"을 반복할 때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는다.

    - 질보단 양이다. 양을 채워봐야, 질을 다시 볼 수 있다.

    - 결국, 부족한 부분을 찾고, 그부분을 반복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고치는게 공부의 왕도다.

    - 기억의 저장은 구체적 경험 > 성찰적 관찰 > 추상적 가설 > 활동적 실험 을 순환하면서 이루어진다. 느끼고 고민하고, 스스로 문제 만들어보고, 실제로 풀어보는 반복.

    - 지금 보는 내용이 다른 어떤 부분과 연관되는지 계속 생각하는 것이 집중이다. 성찰적 관찰을 하지 않으면, 머리속에 남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는데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없다.

    - 운동과 목표, 반복과 몰입. 그리고 틈틈이.

    - 몰입이 안될땐, 살살한다. 1시간동안 할 수 있는 초단기 계획을 수립한다.

    - 절망감이 들면, 지금 여기를 생각하면서 명상한다. 욕심을 버리고 노력을 통한 정공법으로 나아간다.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서 나한테 월등했던건,

    - 공부의 원칙을 리마인드해준다.

    - 그냥 보고 집중한다고 공부가 되는게 아니라는 사실

    - 읽고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

    - 운동의 합리화

    - 공부하기 싫을 때를 방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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