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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ban Board(칸반)로 하는 개인 업무 관리
    자본주의 2019. 4. 5. 08:58

    요즘 일을 할 때 ‘칸반’이라는 tool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원래는 종이 다이어리를 활용하거나, to do list 앱을 활용해서 할 일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할일은 데일리로 체크가 안되고 쌓여가는 느낌이 들곤 했었다.

     

    Notion이라는 앱이 있다. 심플한 UI로 글쓰기를 지원하는 앱인데, 거기서도 칸반보드라는걸 지원하더라.

     

    그래서, 한 번 써봤다.

    초기에는 뭔가 복잡해보여서 잘 사용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고, 어설픈 사용자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다이어리나 to do list 관리법 대비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 종이 다이어리

    • 종이 다이어리의 최대 강점은 손으로 쓰므로, 기억에 잘 남고, 내가 할 일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아날로그적 필기감에 의한 감성적인 만족도 가능하다.

    • 그러나 회사생활을 하면서 다이어리를 자주 들추어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일을 하다보면, 새로 할 일과, 지연된 일, 위임한 일이 뒤죽박죽이 되어서 깔끔한 형태로 할 일 관리가 어렵다.

    2. To do List

    • 모바일이나 PC에서 사용하는 To-do-List는 다른 어떤 수단보다 직관적이다. 할 일을 아침에 입력하고, 끝낼때마다 지워나가면 된다.

    • 단점은 내가 끝낸 일을 목록화하여 보기 애매하다는 점. 새로운 일이 들어오는 속도가, 일을 끝내는 속도보다 빠르다면, 시각적으로 변화가 없어 동기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3. Kanban Boards

    • 할 일과 하고 있는 일, 한 일의 3가지 구분을 통해, 새로운 일이 많이 들어와도, 일단은 대기 칸에 넣어놓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한 일(complete)의 stack을 보면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 무엇보다 좋은 점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크게 띄워놓고 집중할 수 있으며, 그 일에 대한 세부사항을 업무하나하나 마다 코멘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단점은 To do list에 비해서는 직관성이 부족해서, 초기 진입 장벽이 아주 조금 있다는 점?

     

    그러므로 칸반 보드를 업무에 사용하길 추천한다. 특히 나처럼, IT쪽 기획업무를 해서, 검색이나 광고 등 수많은 주의분산 환경에 둘러싸여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사용해보시길 정말 추천한다.

    바로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굉장히 효율성 높은 툴이다.

     

    예시를 들어놓는게 좋을 것 같아, 다음주에는 개인 생활에 칸반 리스트를 적용하여, 주말을 보낸 내용을 포스트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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